말도 안 되지만 해보고 싶은 일을 계속하는 실험주의자들을 위한 공장공장
하고 싶은 일을 시작하기도 전에 지칠까 불안한 우리를 위한 평정심



공장공장은 불안한 시기에 불안한 시기에 불안을 달고 사는 사람들이 모여서 만들어졌어요.
공장공장의 목표는 '따로 또 같이'를 실현하면서도 말도 안 되지만 해보고 싶은 일을 계속하는 실험주의자들을 양성하는 것에 있어요. 

하고 싶은 것을 하며 살아가는 미래는 상상만 해도 행복해요. 누군가는 기타를 치고 노래를 하며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전하는 삶을 꿈꿔요.
또 다른 누군가는 사람들에게 사진을 매개로 마음 따뜻한 추억을 남겨주는 삶을 꿈꿔요. 그렇게 우리 모두 소중한 꿈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어요.

하고 싶은 것을 하며 살기 위해 우리는 함께 공장공장에서 힘을 모아 가치를 만들고 있어요.
소중한 꿈을 위해 다들 지금의 과정은 조금 힘들어도 버텨야 한다는 사실을 알아요. 
다들 각자 하는 일의 중요함을 알아요. 그래서 더 잘 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아요.

그 사실을 너무 잘 알고 있어서, 우리는 다들 불안해요.
'내가 그 전에 지치면 어쩌지...? 내가 지쳐버려서 더는 이들과 함께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면 어떡하지...?'
'내가 망쳐버리면 어쩌지...? 내가 미숙해서 이들에게 피해를 주고 더는 계속할 수 없게 되면 어떡하지...?'
그래서 우리는 '평정심'을 만들었어요. 불안함 속에서 감정의 기복이 없이 편안하고 고요한 마음을 유지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요.

평정심에는 공장공장에서 함께 일하는 규칙, 방법, 도구 그리고 쉼과 복지에 대한 고민과 방법들이  담겨져있어요.
관계 속에서 오해와 같은 불편함이 줄어들기를, 조금 더 쉽게 일을 할 수 있기를, 
충분히 쉬고 각자가 일한 만큼 합리적으로 보상 받기를, 생활에서 불편함을 조금이라도 덜 느낄 수 있기를 바라며 우리가 함께 만들었어요.

완벽하지는 않지만, 우리가 지속해서 고민하고 발전시켜 이곳이 우리의 평정심을 지켜주는 창구가 되기를 바라요.
우리 모두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그 날까지 지치지 않고 함께할 수 있도록 서로의 평정심이 되기를 바라요.